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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먹기 귀찮은 영양제 꼭 먹어야하나?

by 재주부리는곰 2023.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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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예방을 위해서 건강유지 또는 노화방지와 아름다움을 추구하기 위한 수많은 영양제 보조식품들이 TV홈쇼핑 각 채널에서 판매되고 인터넷 쇼핑몰은 물론 마트에도 한 코 너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판매되고 있다. 그만큼 현대인들이 필요로 하고 있다는 것인데, 이것도 저것도 다 먹어야 할 것만 같은데 꼭 먹어야 하는 걸까? 사놓고도 먹지 않고 유통기간이 지나 버려지는 영양제도 적지 않을 것이다. 나에게 필요한 영양제를 현명하게 고르는 법을 알아보자.

필수 6대 영양소는 무엇일까

영양소는 무엇인가? 우리의 몸을 구성하고 생명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내며 몸의 기능을 조절해 주는 물질을 말한다. 필수 6대 영양소에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무기질, 비타민, 물이 있다. 탄수화물은 힘을 내는 성분으로 우리 몸에서 제일 빨리 에너지로 바뀐다. 1g당 4kcal의 에너지를 내는데 특히 뇌가 활동하는데 꼭 필요한 에너지원이다. 과다 섭취 시 많은 남은 칼로리는 지방으로 변해서 체내에 축척이 된다. 단백질은 우리의 몸을 구성하는 영양소로 근육, 뼈, 머리카락, 손톱, 발톱, 피부등을 만드는데 탄수화물의 섭취가 부족할 경우 에네지원으로도 사용이 된다. 그래서 단식다이어트를 했을 때 몸무게가 준 것은 지방이 아닌 근육의 단백질이 소모된 것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지방은 세포막을 만들어주고 체온을 유지하고 몸속 장기를 보호하는 한다. 하지만 탄수화물, 단백질과 달리 1g당 9kcal를 내기 때문에 같은 양을 먹어도 더 살찌게 하는 영양분이다. 비타민 무기질은 에너지를 내지는 않지만 인체의 생리기능 조절을 한다. 면연력을 키워주고 피부와 눈을 건강하게 도와는 영양소이기 때문에 우리의 몸이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게 윤활유와 같은 중요한 영양소이다. 물은 우리 몸의 70%를 차지하며 혈액을 만드는 등 우리의 몸을 구성하는데 더울 때는 땀을 내어 체온조절을 하고 영양소와 노폐물을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영양소는 하나라도 부족하면 몸의 균형이 깨지고 여러 질병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므로 적당량의 1일 섭취량을 먹어주는 게 중요하다. 적당량은 나이와 몸무게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자기에게 맞는 적정량을 확인해야 한다. 보건복지부에서 섭취기준을 정해서 발표하고 있어서 한국영양학회에서 자기 연령대에 맞는 섭취량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영양제는 왜 필요한 걸까

우리의 입으로 섭취되는 음식이 나의 몸을 만든다. 인위적으로 파란 장미꽃을 만들려면 장미 줄기를 잘라 파란 색소에 담그면 된다고 한다. 극단적인 표현일 수도 있겠지만  매일같이 인스턴트 음식만을 즐겨 먹는다면 인스턴트로 만들어진 몸이 된다는 것이다. 인스턴트가 독국물과 같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너무 한쪽으로 기울어진 식사습관은 우리의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분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암이나 질병이 발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는 것이다. 고기와 열매, 뿌리를 섭취하던 고대 원시시대에는 고혈압 고지혈 당뇨병과 같은 질병이 있었을까? 곡물이 생산되면서 인간은 보다 싶게 몸이 흡수할 수 있는 탄수화물과 당분에 입맛이 길들여지면서 지금의 현대인 질병을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아주 먼 원시인 시대처럼 고기와 야채, 과일만 먹는다고 해보자. 식비로 월급은 금방 탕진되고 말 것이다. 빵, 파스타, 치킨, 햄버거, 피자, 짜장면등 시간이 없어서 때우는 식사가 늘어가면서 충분한 영양분 섭취가 부족하다. 한 끼라도 제대로 먹자고 꼼꼼히 챙겨서 먹어도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에 포함된 영양분은 100% 몸으로 흡수되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흡수가 잘되고 간단하게 복용할 수 있는 영양제가 탄생하 것 같다. 비타민C 1000mg을 섭취하기 위해 매일같이 레몬을 5개 이상을 먹어야 한다고 가정을 해보자. 먹는 것도 고역이지만 산성이 강하기 때문에 이빨은 부식되고 속이 쓰려서 금방 좌절하게 될 것이다. 삼시 세끼를 챙겨 먹기도 바쁜 현대인의 생활을 서포트하기 위해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는 영양제가 필수인듯하다.

음식으로 챙겨먹기 힘든 영양소를 영양제로 보충하기

옛 어른들이 삼시 세 끼가 보약이라 하시는 말이 정답인 것 같다. 바쁜 하루를 살다 보면 세끼는커녕 한 끼를 제대로 챙겨 먹는 게 힘들다 보니 영양제에 의지를 하게 되는 것이다. 현대음식은 높은 칼로리의 음식이 많다 보니 비타민과 무기질의 보충이 현저히 낮고 노화가 시작되는 40대가 되면 몸에서 생성되지 않는 무기질도 있어 영양제 섭취가 꼭 필요하다. 그중 반드시 먹어야 하는 필수 영양소중 하나가 오메가 3 필수지방산이다. 등 푸른 생선과 들기름등으로 섭취할 수 있는 오메가 3은 불포화지방산으로 세포막을 부드럽게 만들어서 다른 영양소 흡수가 잘되게 하고 세포기능을 향상시킨다. 그리고 몸 안에 미세염증이 있으면 빨리 세포가 노화되고 더 빨리 질병에 걸리게 되는데 그 미세염증을 낮추고 신경안정제 역할을 해서 스트레스완화에도 효과를 보이기 때문에 뇌기능에도 도움이 되는 영양소이다. 항산화비탄 민 코엔자임 Q10은 비타민과 비슷한 성질을 가진 물질로 우리 몸의 모든 세포에 존재하며 에너지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동물뿐 아니라 식물에도 존재하며 우리가 먹은 음식을 에너지로 전환시키는 미토콘드리아에서 핵심 기능을 해서 피로해소에 좋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코엔자임 Q10은 몸에서 합성되기도 하며 소고기 계란 생선 시금치등으로 쉽게 섭치 할 수 있어서 기저질환이 없는 분들이나 젊은 분들에게는 쉽게 부족해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몸에서 생성되지 않는 40대 이상이거나 스타틴계열의 고지혈증 약을 드시는 분들은 영양제로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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